안녕하세요? 김여진입니다. 한달 동안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길 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제가 한국에 없을 때도 방문자가 꽤 많았군요.감솨~

오늘부터  인도 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뭐 반응뜨거우면 열심히, 아님 슬슬 놀면서 천천히..

작년 (캬..벌써..)12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에서부터 시작 !

난생 처음 겪어본 인도 - 첫번째 이야기


인천공항은 아직 깜깜하다... 왜?
이제 겨우 새벽 6시 밖에 안되었으니까.. 그럼 우린 어떻게 새벽 일찍 모였느냐?

전날 다같이 모여 숙박을 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공항엘 왔으니까...
비행기는..  아직도 뜰람 한참 멀었다 !!

우린 왜 이렇게 일찍 공항에 왔느냐? 그 이유는 아래 글 속에 자세히 나온다.
 

날이 훤하게 밝았는데,  우리는 세수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걍  기다린다... 수속이 빨리 끝나길....
아직 서로 어색해서...수다도  썩 재미없고 ...지루하고 졸리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냐....저 뒤에 밖스들 보이는감?


우리가 공항에 새벽 일찍 온 이유는 바로 이 박스 짐들 때문이다. 
 
바로바로....이 엄청난 공용 짐 때문!!! 이게 다 무어냐....
우리가 한달간 쓸 물건들과.. JTS에서 인도  아이들에게 보내지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 옷가지며 생필품...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정성들이다~

이렇게 많은 박스 짐들을 직접 들고가는 이유는,
컨테이너로 따로 운반하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봉사활동 하러 가는 김에, 직접 들고 가면, 이 어마어마한 운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쥐.
절약된 비용으로 더 많은 후원물품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고~
100% 자원봉사와 회원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는JTS의 투철한  '최소비용' 정신!! 

이날 우리 인도 선재수련 팀은 무려 600kg의 짐을  더 실었다.. 돈..안내고.....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나도 몰라...

저기 서 있는 저 세 사람에게 물어봐야한다..

무임금,무휴가, 무휴일로 일하는 자원활동가들이며  이번 선재수련의  실무를 담당해준 분들이다 ..
가운데분이 우리 짱..  양옆에 두분이 생활담당 실무 담당해준 스텝, 간사님... 

암튼.. 진짜 저 짐을 비행기에 다 실었다!!
호소하고, 우기고, 애교 피우고 (나도 했다 이건 )...

어느 항공사인지 안밝혀야지...담당했던 분들...감솨합다 !! 무사하신지요....


깜깜한 밤에 도착한 캘커타공항... 뿌연 매연.. 안개.. 내리자마자 숨이 턱턱막혔다...
두꺼운 점퍼부터 벗고..
세사람씩 짝지어 택시타고  숙소로 찾아오란다...좀 떨렸다...

인도의 택시..캬... 사이드 미러도 없스..신호 없스...
단 1초도 안쉬고 서로 경적을 울리는 스릴만점 택시들이었다..강추!!


여기는 뱅골 부디스트 템플... 몰랐는데 인도에는 불교신자가 0.5%밖에 안된단다...

부처님의 나라인데....거참....갸우뚱......
이런 부디스트 템플이 흔하지 않다..
방이라기 보다는 교실에 가까운 곳에서 여학생 50여명과 머리, 발 맞대고 침낭 깔고 잤다...
억수로 피곤했던지라..이거저거 생각할 겨를 없이 잠들었다..


이예에~ 한결 산뜻해진 우리들....2조 와 그 외 몇명....

그렇다! 난 제 8차 인도 선재수련 8개조 가운데 자랑스런 2조의 일개 조원이었다..^^

조장도, 부조장도 안시켜줬다... 안그래도 열 다섯살씩 어린 대학생들한테 사감선생이나 시어머니 같기가 십상일테니, 될 수 있는대로  고분고분 잘 따라다니라는 '짱'의 엄명도 있었다..


아파도 안되고  힘든 티 내도 안되고 ..
대학 새내기 같은 맘가짐으로 '예!'하고  뭐든 할 자신있으면 따라오라고....

여기서 한가지 의문... 내가 왜? 간다고 했을까.....왜?왜?...


쫌 무서웠던 캘커타의 청소년들... 왜 무서웠느냐...
우리 조 녀석들과 댄스배틀 붙었었다... 안 져준다 ..절대로


좀 야했던  빨래와 목욕을 동시에 하시던 아주머니를 뒤로하고.....


캘커타의 하우라 기차역에서 몸을 누인 우리들....우리는  둥게스와리로 가야한다.......
20kg이 넘는 각자의 배낭과..
기억하는가.. 그많던 '공용' 짐들....
박스로 130개...한 개평균 5.5 kg... (사실 10kg넘는게 훨씬 많아 보였다...) ...


학생 80명과 스탭 10명이 이 많은 짐들을 들고...

지 멋대로 도착했다가, 지멋대로 출발하는 인도 열차에  대략 8분안에 올라 타야하는 것이었다..

이날 밤을 생각하면 ....헉헉..지금도 숨이 차다...
내 배낭 포함  대략 60kg의 짐을 들쳐 메고 업고  뛰기를 (걷지 않았다 전력으로 뛰었다) 10여분....

난 걍 기차까지 뛰었다.
그 칸이 아니라길래서 뒤돌아 좀 더 뛰는데 욕지거리가 나왔다 진짜...


근데 남학생들은 그시간 동안 몇 번을 왕복으로 달리며 그많은 "공용"짐들을  다 싣는데 성공했다...
성공하고 우리끼리 얼마나 서로 애틋하고 자랑스러웠는지...
서로의 땀 냄새가  눈물나게 사랑스러웠다....

역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는~


요롷게 좁은
침대칸... 한칸에 여섯 명이 잔다.. 즉 한벽에 침대 세개..


침대를  다 피면 요롷게 앉아야 한다..
배낭도 챙겨야지..공용짐도 챙겨야지...도둑맞기 쉽대지...끙....
이런저런 걱정과 불편하고 냄새마저나는 잠자리..과연 잠들 수 있을까..그때..
 내 눈앞으로 천천히 기어나와 산책하고있는 커다란 바퀴벌레를 보면서 난 ..스르르 잠이 들었다
.. 쿨쿨 자알 잤다..

난 얼마전 까지 간혹 심한 불면증을 겪곤했다.  
선배 연기자가 후유증 없는 수면제도 있다고 권해주기도  했더랬다..

안 먹고 버틴게 자랑이었는데....
여기와서 그런 말 하면 아무도 안 믿어줄거다.. 난 진짜 달게 잘 잤다..

하루 다섯시간 반의 규칙적인 수면과 활발한 육체 활동... 머리붙이면 바로 잠들고만다..
침낭만 있으면!
낯선 곳이라거나, 퀴퀴한 냄새가 난다거나... 옆에 사람이 코를 곤다거나...이런거..모른다....

그냥  푹..진흙같은 숙면 !!


보드가야 역에 도착해선  짐과 함께 트럭에 실려 이동했다... ㅋㅋ


그 담엔 걸어걸어 산넘고


물 건너


이곳!!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한 마을이라고 한다.  
둥게스와리에 있는 수자타 아카데미에 도착했다 !!!


와아아아!!! 얼씨구나 무사 도착 !!!


장하다 !! 우리 2 조 여자 조원들(정녕 섹쉬하지않은가)
글고 나 자신!! 도착이 반이다 !!! 이제 뭐든 할 수 있다!!


힘이부쳐 울고 싶을 때 물었다.. 나 왜 여기 왔냐고
.....


요녀석들을 만나러.....


너를 안아보려고...


80명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스승님들과....


내 안의 나를  똑바로 보려고.....


나 이곳...둥게스와리에...  도착 했다.


투비 컨티뉴.....곧..음...될 수 있는대로 곧...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합니다
아픈사람은 치료받아야합니다
아이들은 제때에 배워야합니다


JTS는 이 당연한 진리를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달러미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아시아의 가족들, 아이들, 환자들을 지금 여러분이
살게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이곳에 : 02-587-8992, www.jt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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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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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집앞카페 2009.02.04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김여진씨 블로그로군요. 님 정말 팬이에요~. 언니 나오시는 드라마 정말 잘 봤어요. 물론 그사세가 가장 최근이고~ 자주 출연해 주세요~ ^^;; 이렇게 나누고 사시고,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 저도 후원하는 아이가 있어요. ^^;; 전번에 크리스마스 소포 보냈는데.. 답이 없더니, 그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후원아동이 바뀌었다고. 음~ 그 친구 사진은 아직 못봤는데~. 그 아이 보러 앙골라에 꼭 가보고 싶어요. ^^~

  3. 정경희 2009.02.04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진님의 글을 읽으며 반가운 마음이다가 몇몇분들의 댓글들을 보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글과 개인적인 사진들을 올리는 일은 참으로 모험인것같습니다. 나와는 관계가 없는 글인데도 읽으면서 마음이 아립니다.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것인지 잠시 느껴지는 댓글들이었습니다. 님을 사랑하고 님의 용기에 힘을 얻어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화이팅

  4. 먹쇠 2009.02.04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선생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 번을 기대합니다. *^________^*

  5. 박순아 2009.02.04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너무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나도 가고 싶어는데...ㅋㅋ
    나도 다음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갔는데도 정말로 아무사고 없이 잘 돌아왔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_^*

  6. 언제나 2009.02.05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 전 저 역시 하우라역에서 무거운 짐들을 들고 기차가 떠날까봐 죽기살기로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돌아오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았던 생각도 나구요..다음 글이 기다려집니다^^

  7. BlogIcon Angella 2009.02.05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주일내내 지속되는 포근한 날씨에
    마치 봄이 살포시 다가오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한 일이 많은 화사한 나날되세요!
    인도의 어린 아이를 안구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8. BlogIcon 아리랑 2009.02.05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경기대에서 대체의학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다년간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대체의학팀장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양치유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힘" 이라는 사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신뢰가 되었다면 삭제해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개인홈페이지

    http://bussi.mybp24.com/px/

    010-2300-0549

    http://cafe.daum.net/bulsajonet
    저의카페입니다. 들어 와 보세요.

  9. 경히 2009.02.05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나도..2조여잔데...... 제사진 없어서...앙심품었어여 ㅋㅋㅋㅋ 갔다온지 얼마 안됐는데 새삼 재밌네용 *_*

  10. 한숙 2009.02.06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캘커타의 매캐한 밤바람이 그립습니다^^

    여진씨와 언제 인도 얘기 실컷 하고 싶어요.

    여진씨도 ' 인도체질 '인 것 같네요. 이제 해마다 아이들 보고 싶고 , 인도 땅 그리워 워쩔려나 ?

    선재수련의 날들이 계속 올라오면 울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화이팅 !

  11. 솔체향 2009.02.0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진씨의 글을 읽는 데 진한 감동 탓인지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여행도 아니고 자원봉사가신다는 얘긴 들었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 자체 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저도 오래 전에 인도 베낭여행을 했지만 여행만으로도 인도라는 곳 자체가 힘이 드는데 그 많은 무거운 짐까지 챙겨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러 가신 그 마음 맘으로도 여진씨는 너무 훌륭한 분입니다. 함께 한 대학생들 또한 너무 대견합니다. 계속해서 생생한 경험담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홧팅!!!!!

  12. 해피걸 2009.02.06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진씨 !! 사랑해요.
    엇그제 (그사세) 봤는데 어느새 인도에 계시고 고마워요.
    누군가는 해줘야 하거늘 바쁘신 와중에도 인도 가시고
    올려주신글 넘 재밌어요.ㅎㅎ
    여진씨의 그릇 만큼이나 멋진 수행들을 담아 오시길 기원 합니다.

  13. 새녘 2009.02.06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6차와 7차 인도 선재수련 다녀왔었는데, 그때의 감동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생각해보면 인도 선재수련을 다녀온 제 인생은 다녀오기 전과 도저히 같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뿌리부터 잎까지 다시 피어나는 기분, 여진님도 그런 기분을 느끼고 돌아오셨는지 궁금하네요^^ 8차도 상당히 빡셌다던 소문이 있던데ㅎㅎ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14. 고불장 2009.02.07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님은 정말 행복하십니다. 시궁창 냄새나는 철도길을 분노의 눈길로 한참이나 서 있었던 나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그곳이 그립습니다!

  15. 감동 또 감동 2009.02.0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김여진씨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대학 시절...JTS의 그 문구...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제때 배워야 합니다....

    1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절대 잊혀지지 않고, 제 가슴속 깊이 남아있답니다 ^^

    아직까지 제 삶의 기준점이기도 하구요...

    아직 얼굴 뵙고 얘기를 나눠본적은 없지만...
    어떤 인연을 통해서라도,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16. 유쾌한☆걸 2009.02.08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성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하고 공동체생활을 시작한 걸 후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있다보면 언젠가 나도 가게 되는 날이 오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살고 있는데요,
    몇차례 다녀온 이야기만 들었지 이렇게 생생하게 듣는건(보는건?^^) 처음이예요..
    가 본 사람은 가본 기억으로, 안 가본 사람은 머릿속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보겠지요..
    다음 이야기 빨리 듣고 싶어요~ ^0^

  17. BlogIcon 어라 2009.02.08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어왔는데... ㅎㅎ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이젠 세계평화에 대하 우리가 잘 사는 것을 나눌 수 있는 여유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 유유 2009.02.09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진님 장해요.. ! 그리고 기뻐요.. 팍팍한 세상에 훈기를 주네요.. 공인임으로 더욱 세상에힘이될수있는그런 여진님이므로.. 당신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작게는 나를 대신해서...크게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그렇게 진실된 마음을 아낌없이 보여주십시요.. 박수를 보냅니다.참감사해서...

  19. 조민희 2009.02.09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해 하면서 블로그를 슬쩍 들여다보고 했었는데
    드디어 글이 올라왔네요ㅎㅎㅎ보고싶습니당~^ㅇ^대구 또 안오세요??
    오시면 한걸음에 휙휙 달려갈께용 ㅎㅎ

  20. BlogIcon 니나브리사 2009.02.10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콕공항에서 녹색티입은 젊은학생들 봤는데 바로 이 봉사단체였군요^^
    비행기안에서 김여진언니두 봤어요.

    따뜻하고 좋은 글 너무 잘봤어요^^
    종종 놀러와야지~히히^^

  21. 뭐여한잔해 2009.04.13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어쩌다 들어와보니 여진님 블로그네용...머~실제로는 뵙지 못했지만..
    브라운관을 통해 간간이 잘 뵙고 있습니다. 연기 너무 잘하셔서 보기 좋아요~

    여행기 보니깐 인도 정말 가보고 싶네요~얼른 다음 여행기 읽어봐야 겠어요~~

    참, 기회되시면 멕시코도 한번 가보세요~저도 우연한 기회에 멕시코 여행을 했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이번에 영화 출연하신다던데....잘 되길 바랄께요~~그럼 극장에서 봐요~~~

좋은 아침^^... 방금 <그사세> 촬영마치고 집에 왔다... 졸려;;...
 
지난번에 올려드린 감사카드 만드는 이야기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아름다운 당신께 드립니다-2탄' 입니다.

짠.. 드디어 ELLE 12월호가 나왔으... 두근두근

△ ELLE 12월호 잡지 별책 부록 표지. 화보촬영 수익금 전부가 굶주리는 북한어린이돕기에 쓰였다.

혜교에게 뽀뽀하는 어린 아이는 북한에서 온 친구, 이름은  "라니" 
이 별책 부록으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그들이 사는 세상> 출연 연기자들이 '북한어린이돕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화보 촬영을 하여 나온 결과물이닷. 뿌듯뿌듯;;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함께 화보촬영 하면서,
우리 <그사세>팀 모두가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한 활동이닷.  
화보 촬영 수익금 전부가 북한어린이들에게 영양식을 전하는 데에 쓰였다.  

 
와...이쁘잖아..히 

△ 사진 정말 멋지죠? 조선희 작가님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쁜 마음으로 찍어주셨어요. 

△ 사진의 컨셉은 행복한 키스 릴레이. 키스를 통해 마지막에 북한어린이 라니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

물론 이거 말고 혜교, 빈이 사진이 보고 싶겠지만... 사서보시라....
나도 ELLE 기자님께 의리가 있어서...
 
이번 호 ELLE 잡지에는 우리 <그사세>팀 말고도 'Share Happiness'라는 주제로 참 많은 연예인들이 화보를 찍었다.
 
연예인들의 봉사, 또는 나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에 빈곤퇴치 캠페인에 참여할 때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물론 처음은 다 가벼운 맘으로 시작한다..
좋은 일 하는 거 내 이미지에도 도움되겠다 하는 맘,
연예인의 특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는 으쓱함...

하지만 일단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그 기쁨이 크다는 걸 안다

△ <그사세>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연기자들과 북한어린이돕기 주제로 서빙 봉사활동을 하고 난후.

또 사람들 앞에서 얘길 하다보면
내 맘 속에  있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는 마음"이 자라남을 느낀다..

△  명동에서 있었던 빈곤퇴치 캠페인. "굶주리는 아이들을 살려주세요"라고 사람들에게 호소~!!!.

난 굶어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들의 고통을 얘기하면서 자꾸 목이 메고 울게 되었다.

△ 북한식량난을 주제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일일교사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찰칵;;

또 이일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에 감동받게 되었다

내가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과는 분명 다른 눈물...
그 눈물은 내 마음을 크게 키운다..

커다래진 마음 덕분에 나의 고민은 작아지고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지...

네가 기쁘면 나도 기쁘고 네가 슬프면 나도 슬퍼...

△ 내가 봉사활동 하고 있는 JTS에서 영양식과 의약품을 보내주고 있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 보육원 아이들. 

결국 우리는...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믿음..
그게 날 행복하게 하는 걸꺼야

△ 이번 <그사세> 연기자들의 ELLE 화보 촬영으로 받은 기부금을 비롯하여 1년동안 열심히 모금된 돈으로 북한 강원도와 함경도, 황해도 곳곳에 구호식량을 전달하는 모습.(얼마전 인천항에서 있었던 선적식) 

그래서.. 어떤 계기에서든 나누는 기쁨을 맛본 사람들은

그만 둘 수가 없는 걸꺼야..
그게 인생의 목표가 되는 걸꺼야...

<그사세> 촬영이 끝나면 난 젊디 젊은 친구들과 인도의 불가촉천민마을 둥게스와리로 갈거다!

좀 더 진한 행복을 맛보러...

아....일단  '감사카드' 전하는 일 먼저 해놓고...

△ 이 사진은 맛보기로 보여 들릴께요, 노희경 작가님 만나러 갔다가 감사카드 전달하고 왔어요~^^

3탄 기대!!!!!!

빈이랑 혜교에게도,
배종옥, 김창완, 김갑수 선배님들에게도
이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다음 이야기에 올려드릴께요~
음하하!

 
근데 요즘 촬영 일정이 바빠져서, 블로그에 다시 들어올 시간이 날런지....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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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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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 2008.12.09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심하게 참여 하고 있는 바람입니다.^^
    네이버에 있는 드라마 거짓말 까페에서 콩저금통 달아 놓고 모으고 있습니다.
    (얼마나 모일런지......)
    거짓말 10주년 기념품으로 제작했던 선인장 목걸이 판매금액 연말에 입금할 예정입니다.^^:;;
    지난번 대학로 피자헛에도 갔어요. 정말 실물이 너무 이쁘시더라구요.(티비도 멋지시지만)
    그들이 사는 세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3. 아름다운 졸리 2008.12.1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따듯한 사랑이..
    메마른 저의 가슴을 적셔줍니다.

    봉사하는 마음..너무나 아름다워서 촉촉히 저의 눈가를 적십니다..
    저도 언니가 손수 만드신 카드..받고 싶어요..

    그러긴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4. 돌담 2008.12.10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뭔가 달라도 달라 보이는 님의 모습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참 멋있는, 연기 잘 는 배우라고만 생각 했었는데,
    다름 모습을 보니 주위가 더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좋은 모습 기대 할께요.
    50년을 살면서 연애인 블로그에는 처음 들어 왔네요. ㅎㅎ ㅎ
    님께서 나오는 드라마라는 드라마는 전부 시간 맞춰 보려고 노력합니다.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멋있게 나이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진씨, 화이팅!!!

  5. 소류 2008.12.10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사세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엄기준오빠 새벽에 사진~~ 이렇게 들어왔는데
    정말 좋은 일을 하고 계시는 군요 !
    힘내세요!

    지오랑 대본얘기할때 자기 얘기처럼 울면서 얘기하는 서우가 참 멋져요!
    그사세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6. 동민맘 2008.12.1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머리털 나고 연예인 홈피에 댓글 남기는 처음입니다. 하하하... 제가 김여진님 오래전 팬이였다는 거 아실라나? 반갑습니다. ^^ 너무나 마음이 이쁘신 분들이 만들어가는 '그사세' 잘 보고있어요.

  7. 제이니 2009.02.0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글 하나하나 찬찬히 보고 있어요. ^0^
    감사합니다.

  8. 하필 2011.01.09 0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만든 당신에게 고맙습니다.

  9. 이순철 2011.01.11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씨 착한 배우, 김여진! 이전에 우리 딸 하고 찍은 사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너무 훌륭하세여!!

  10. BlogIcon kue lebaran 2011.08.14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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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logIcon Fosamax Femur Fracture 2011.11.05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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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logIcon Vaginal Mesh Lawsuit 2011.11.05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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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logIcon Transvaginal Mesh Lawsuit 2011.11.05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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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BlogIcon Actos Lawsuit 2011.11.0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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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Philadelphia 2011.11.0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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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BlogIcon Mesothelioma Lawyer 2011.11.05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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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BlogIcon Fosamax Lawsuit 2011.11.05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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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logIcon Fosamax Femur Fracture 2011.11.0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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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BlogIcon Depuy Hip Recall 2011.11.0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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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BlogIcon Depakote Lawsuit 2011.11.0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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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BlogIcon Effexor Lawsuit 2011.11.05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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