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돈이 많아 보였나 봐" 소유, 집 공개 후 부자 이미지 됐다 고백

"내가 진짜 돈이 많아 보였나 봐" 소유, 집 공개 후 부자 이미지 됐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소유가 일본을 여행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23일 가수 소유의 개인 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VLOG] 도쿄&나리타 여행 | 성시경 추천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 속 소유는 뷰티 유튜버 '소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먼저 도쿄에 위치한 중화요리 집을 방문한 소유는 "성시경 오빠 덕분에 알게 됐다. 그때는 저탄고지 중이라 못 먹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예약하고 왔다"며 "일본에서 먹는 중식이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하이볼을 주문한 소유는 두 개의 잔을 들고오는 것을 보고 "나눠 먹는 것 같지만 두 개 다 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파두부의 맛에 칭찬을 보내며 "이건 그냥 애피타이저다"라고 했고, 마지막으로 나온 중화식 냉면을 먹으며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소유는 셀럽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 빈티지샵에 들렀다. 소유는 "명품 H사가 들어왔다고 들었다"며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상품이 들어온 매장에 VIP가 와 있어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매장에 흘러나오는 씨스타 노래 총집합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다른 매장을 방문한 소유는 블랙 컬러의 빈티지 H사 가방을 보곤 "어떡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정가 7천7백만 원, 할인을 받아도 한화로 6천만 원이 넘자 "미래의 내 남자 친구 보고 있니? 난 이게 참 이쁘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또 소유는 얼마 전 한남동 집 공개 영상에 대해 말하며 "부자 이미지로 만들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빈티지샵을 나온 소유는 "내가 돈이 진짜 많아 보였나 봐"라며 자신에게 계속해서 여러 비싼 제품을 추천하던 직원들을 떠올렸다.

 

다음날 나리타로 이동한 소유는 "아침에 골프를 치고 신사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부적에 소원까지 적고 알차게 일본 여행을 마쳤다.

 

혈당 높이는 의외의 식품?

사진=유튜브 '소유기' 채널

소유는 최근 유튜브 '소유기'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제가 키토 다이어트, 일명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다. 8kg 감량을 했다. 8개월 정도 하다가 활동이 끝나고 쉬었다. 저도 사람이니까”라며 “오랫동안 키토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이 방법이 나랑 맞는지 궁금하더라. 실제로 단시간에 살이 빠지긴 했지만 유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마침 혈당 측정을 도와주는 제품 광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탄고지도 당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 사람마다 같은 음식이어도 혈당 반응이 달라서 살찌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더라. 같은 고구마를 먹었는데 당류가 조금 오르는 사람도 있고, 당 스파이크가 오는 사람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칼로리 계산보다 혈당 관리하는 게 효과적이고 좋다더라”며 혈당 측정기를 직접 사용했다.

 

혈당 측정기를 착용한 둘째 날 소유는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어 저녁 끼니로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혈당 그래프를 확인한 소유는 “상위 50%, 86점이다. 혈당 스파이크까진 아닌데 수치가 많이 올라갔다. 어떤 재료가 혈당을 높였는지 궁금해서 코치님께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코치는 “토마토 자체가 20% 정도의 회원에게 혈당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똑같은 음식도 언제 먹는지, 몸 컨디션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빠르게 먹었을 경우 혈당이 더 빨리, 많이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소유는 “저에겐 토마토를 먹는 게 혈당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앞으로는 토마토를 다시 줄여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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